ATM 무통장 입금 한도 축소, 비대면 계좌개설 안면인식 도입

2023년부터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ATM 무통장입금 한도를 축소합니다.

지난 9월 금융위원회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금융분야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보이스 피싱 예방 차원에서 2023년 금융당국이 강력하게 시행하는 제도를 알아보고 변경된 내용 때문에 은행 업무 보실 때 당황하시는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ATM 무통장입금 한도

카드나 통장을 쓰지 않고 계좌번호만 입력해 ATM에서 현금을 입금하는 한도가 1회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2.  1일 300만 원 수취 한도

이렇게 무매체 입금을 통해 보낸 자금을 현금으로 출금하는 것도 무제한에서 1일 300만원 한도로 제한합니다.

 

3. 비대면 계좌개설 시 본인 확인 강화

 

 

비대면 계좌개설 시 신분증 사본 제출을 통한 실명확인 과정이 신분증 위조 또는 도용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모든 금융회사가 신분증 진위확인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절차를 강화합니다. 

아울러 신분증 도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신분증 사진과 실제 계좌신청인의 얼굴을 비교할 수 있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4. 오픈뱅킹 

 

비대면 계좌를 통해 오픈뱅킹에 가입했다면 3일 동안은 오픈뱅킹을 통해서는 자금 이체가 차단되고 금융사 앱에 직접 접속해야만 이체 가능합니다. 

 

5. 500만 원 이상 고액 인출 시 문진표 작성

 

앞으로 은행 창구에서 500만 원 이상 현금을 찾을 때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진표’를 작성하고 고객의 피해 예방을 위한 영업점 확인 절차가 강화됩니다.

1,000만 원 이상 현금 인출 고객에 대해 영업점 책임자가 현금 인출 용도 및 피해 예방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4~50대 분들의 대출빙자형 보이스 피싱, 60대 이상 고객들의 가족 사칭 피해들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입니다. 

 

불편하신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니 잘 알아보고 은행 업무 보시는데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