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가 2023년 6월 출시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것인데요. 이전 정권에서 청년도약계좌와 같은 맥락인 청년희망적금 가입에 무려 300만 명이 넘게 몰려 가입 대란이 벌어졌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청년도약계좌

금융위에서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를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서민금융진흥원출연 3,678억 원)

 

그럼 여기서 궁금증!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중복가입이 가능할까요? 

 

이전 정부가 2022년에 출시한  청년희망적금은 추가 가입 없이,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장려금을 지급하고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하니 중복가입은 불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어떻게 이동할지 등의 정확한 내용은 6월 시행할 예정이니 더 기다려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비교표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비교표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 적금이었죠. 최대 50만 원씩 24개월 (2년) 납입하면 원금이 1,200만 원인데 여기에 '이자 +  정부지원금 최대 36만 원'을 더해 수령하는 것이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최대 70만 원씩 60개월(5년) 납입하면 원금이 42,000만 원이 되는데 여기에 정부 지원금을 더해  최대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월 70만원씩 10년 납입하면 만기 시 정부가 저축장려금을 더해 1억 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었는데요. 납기기간이  5년으로 수정되면서 최대 5,000만 원가량의 목돈으로 변경되었네요

 

신청기간 

신청기간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2023년 6월경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입대상 / 소득조건

가입대상은 금융위에 따르면 만 19세~34세 이하 ( 병역복무기간은 최대 6년까지 인정)이며, 소득조건은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인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상품 세부 사항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상세적인 가입절차는 곧 발표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조건이 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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