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영양가가 풍부한 식재료들이 많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코로나 이후 건강에 관심이 더 높아져서인지, 요즘은 건강한 밥상을 위해 월별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 달력이 나오기도 하죠. 그만큼 제철 식재료는 영양가가 풍부하여 제철 식재료만 잘 알고 있어도 건강 식단을 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봄 제철 식재료와 효능 그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같이 소개하려고 합니다. 

 

 

봄 제철 식재료와 효능 

 

1. 제철 채소 및 효능 

1) 봄동 :  봄동은 1~3월이 제철입니다. 봄동은 겨울에 노지에서 재배된 배추로 식감이 아삭하고 일반 배추보다 단맛이 강합니다. 봄동 겉절이, 또 고기 먹을 때 쌈채소, 된장국에 넣어도 맛있는 채소입니다. 

2) 우엉 : 우엉은 1~3월이 제철입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우엉 우린 물을 마시는 분들도 많죠? 우엉 조림을 하여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김밥, 주먹밥에 넣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3) 더덕 : 더덕은 1월~4월이 제철입니다.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기관지 건강에 좋습니다. 더덕무침, 더덕구이 등의 요리로 활용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4) 달래: 달래는 3월~4월이 제철입니다. 비타민 C는 물론 비타민 A, B1, B2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래장을 만들어 달래 비빔밥, 달래 된장국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냉이: 냉이는 3월~4월이 제철입니다. 비타민, 단백질, 식유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간 기능 및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냉이무침, 냉이된장국은 향도 좋고 맛있습니다. 

6) 쑥: 3월이 제철입니다. 쑥은 혈관에 쌓여 있는 나트률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쑥을 넣은 된장국은 구수하고 맛이 좋습니다. 

7) 두릅 : 4~5월이 제철입니다. 칼슘, 비타민, 섬유소가 함량 되어 있는 두릅은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거나 두릅 튀김으로 해서 먹으면 별미입니다.

 

 

2. 제철 해산물 및 효능 

1) 삼치 : 삼치는 10월~2월이 제철입니다. 잔가시가 거의 없고 살이 많아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입니다. DHA가 풍부해서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어, 성장기 어린이 두뇌 발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간단히 삼치구이를 하거나, 삼치조림을 하여 먹어도 좋습니다. 

2) 아귀 : 아귀는 12~2월이 제철입니다. 식감이 쫄깃하고 저지방 생선이라 다이어트에 좋고, 껍질에 콜라겐이 많아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귀찜, 아귀탕으로 요리하시면 좋습니다. 

3) 도미: 도미는 11월 ~3월이 제철입니다. 피로회복, 피부미용,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으며 도미조림, 도미찜으로 요래해 보세요. 

4) 바지락 : 바지락은 2~4월이 제철입니다. 바지락은 간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어 옛 선조들을 황달이 생길 때 바지락 국물을 마셨다고 합니다. 바지락 칼국수, 봉골레 파스타, 순두부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꼬막 : 꼬막은 11월 ~3월이 제철입니다. 꼬막은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 식재료로, 꼬막무침으로 해서 먹습니다.  

 

 

3. 제철 과일 및 효능 

1) 한라봉: 한라봉은 12~3월까지 제철입니다.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그냥 티브이 보면서 까먹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껍질이 얇을수록 단맛이 강하다고 하니 고르실 때 참고 해 주세요.

2) 딸기: 딸기는 1~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비타민 C가 레몬에 2배이상 들어있어 피부건강,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잼을 만들어 보존해서 먹어도 좋은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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